
6월10일, 긴 시간 준비했던 경매 입찰에서 패찰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그 하루가 제게 남긴 건, 단순한 숫자가 아닌 ‘내 마음의 거울’이었습니다.
입찰 전,
저는 스파레쥬에서 배운 3가지 관점과 4가지 화법으로 시세를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처음엔 막막했지만, 협회장님의 피드백과 지속적인 실습이 이어지면서
이론이 실전에 녹아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공부만 했더라면 절대 얻지 못할 경험이었고,
반대로 실전만 했더라면 혼란만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둘을 동시에 병행했기에,
단기간에 빠른 성장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실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초급매가 기준 1.**억. 채광, 층수, 세입자 거주 여부까지 고려해
제가 생각한 ‘가장 이상적인 호실’은 4**호였습니다.
분석 결과, 1.*억 ~ 1.**억에 입찰하면 모든 제반 비용을 고려하고도
"최소 몇천만 원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입찰 하루 전,
수익률표를 계속 돌려보다 머리가 아파 잠시 산책을 나갔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 부상을 당했습니다.
몸은 아팠지만, 마음은 더 복잡했습니다.
“정말 이 호수를 선택해도 될까?”, “입찰가를 이대로 밀고 나가야 할까?”
생각은 돌고 돌다 욕심이라는 이름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찰 당일.
입찰서를 작성하던 그 짧은 찰나,
‘조금만 더 낮게 써도 낙찰되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마치 귀신처럼 스며들었습니다.
“200~300만 원 차이면 수익률이 더 올라갈 수 있어…”
이유 있는 계산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두려움과 욕심이 뒤섞인 감정적인 배팅이었습니다.
선택한 호실은 4**호.
가장 인기 많을 것이라 판단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낮은 금액으로 승부를 보려 했습니다.
결과는?
역시 12명의 입찰자가 몰려 예상보다 높게 낙찰되었고,
그 금액은 제가 분석한 예상 낙찰 범위 안이었습니다.
즉, 시세 판단은 완벽했지만 마음이 흔들린 게 패인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하나 배운 점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부족함"입니다.
현장 조사 중 만난 3**호 세입자와 이야기하다가,
그분이 3*2호나 2층을 입찰하겠다는 말을 듣고
‘아, 저 분이 실거주 목적이라면 3*2호는 피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경쟁을 피하려 4**호를 택했는데,
결국 그 세입자는 2**호에 입찰한 것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분도 저희가 3*2호에 입찰한다고 하니
‘경쟁을 피해야지’ 하고 2층을 선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모두가 서로를 의식한 선택 속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었던 거죠.
바로 자기 확신.
처음부터 분석했던 그 자리, 그 금액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
이번 패찰은 아쉬웠지만,
돌아보면 값진 수업료였습니다.
"시세조사 능력은 틀리지 않았다는 자신감", "현장과 사람의 이야기를 더
입체적으로 이해해야겠다는 교훈", 그리고 "마지막 한 줄을 쓰는 순간까지 중심을 지키는 마음의 중요성"
앞으로 또 입찰은 계속될 것이고,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옵니다.
하지만 오늘의 이 실패가 있었기에 다음은 더 단단하고 정교한 한 발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숫자 하나, 금액 하나가 전부일 수 있지만
저에겐 마음을 이기는 훈련의 기록으로 남길 원합니다.
6월10일, 긴 시간 준비했던 경매 입찰에서 패찰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그 하루가 제게 남긴 건, 단순한 숫자가 아닌 ‘내 마음의 거울’이었습니다.
입찰 전,
저는 스파레쥬에서 배운 3가지 관점과 4가지 화법으로 시세를 철저히 분석했습니다.
처음엔 막막했지만, 협회장님의 피드백과 지속적인 실습이 이어지면서
이론이 실전에 녹아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공부만 했더라면 절대 얻지 못할 경험이었고,
반대로 실전만 했더라면 혼란만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둘을 동시에 병행했기에,
단기간에 빠른 성장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실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초급매가 기준 1.**억. 채광, 층수, 세입자 거주 여부까지 고려해
제가 생각한 ‘가장 이상적인 호실’은 4**호였습니다.
분석 결과, 1.*억 ~ 1.**억에 입찰하면 모든 제반 비용을 고려하고도
"최소 몇천만 원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입찰 하루 전,
수익률표를 계속 돌려보다 머리가 아파 잠시 산책을 나갔다가
그만 발을 헛디뎌 부상을 당했습니다.
몸은 아팠지만, 마음은 더 복잡했습니다.
“정말 이 호수를 선택해도 될까?”, “입찰가를 이대로 밀고 나가야 할까?”
생각은 돌고 돌다 욕심이라는 이름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찰 당일.
입찰서를 작성하던 그 짧은 찰나,
‘조금만 더 낮게 써도 낙찰되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마치 귀신처럼 스며들었습니다.
“200~300만 원 차이면 수익률이 더 올라갈 수 있어…”
이유 있는 계산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두려움과 욕심이 뒤섞인 감정적인 배팅이었습니다.
선택한 호실은 4**호.
가장 인기 많을 것이라 판단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낮은 금액으로 승부를 보려 했습니다.
결과는?
역시 12명의 입찰자가 몰려 예상보다 높게 낙찰되었고,
그 금액은 제가 분석한 예상 낙찰 범위 안이었습니다.
즉, 시세 판단은 완벽했지만 마음이 흔들린 게 패인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하나 배운 점은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부족함"입니다.
현장 조사 중 만난 3**호 세입자와 이야기하다가,
그분이 3*2호나 2층을 입찰하겠다는 말을 듣고
‘아, 저 분이 실거주 목적이라면 3*2호는 피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경쟁을 피하려 4**호를 택했는데,
결국 그 세입자는 2**호에 입찰한 것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분도 저희가 3*2호에 입찰한다고 하니
‘경쟁을 피해야지’ 하고 2층을 선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모두가 서로를 의식한 선택 속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었던 거죠.
바로 자기 확신.
처음부터 분석했던 그 자리, 그 금액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힘.
이번 패찰은 아쉬웠지만,
돌아보면 값진 수업료였습니다.
"시세조사 능력은 틀리지 않았다는 자신감", "현장과 사람의 이야기를 더
입체적으로 이해해야겠다는 교훈", 그리고 "마지막 한 줄을 쓰는 순간까지 중심을 지키는 마음의 중요성"
앞으로 또 입찰은 계속될 것이고,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옵니다.
하지만 오늘의 이 실패가 있었기에 다음은 더 단단하고 정교한 한 발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숫자 하나, 금액 하나가 전부일 수 있지만
저에겐 마음을 이기는 훈련의 기록으로 남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