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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 경매는 위험하지 않나요?

요즘 부동산 경매가 일반화되면서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위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 보증금을 날리는 사례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경험 때문에 경매투자에 대한 두을 호소하시는 분을 상담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는 부동산 경매에 대한 인식이 위험하고 재수 없다는 통념으로 가득 차 있었죠. 지금이야 워낙 대중화 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런 고민들은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시는 분이 주변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먼저 접하셨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생각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부동산 경매에 대해 편이 있죠? 망해서 나온 집이네, 재수가 없네, 어떻게 남의 집을 뺏느냐, 돈이 많아야 투자할 수 있지 않느냐 등 다양한 편견들이 존재합니다. 부동산 경매시장은 국가가 부동산을 통해 장사를 하는 것인데요, 경제가 잘 돌아가도록 중간역할을 하면서 정리해주는 것입니다. 국가가 주관하기 때문에 오히려 확실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판단으로 보증금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전 독학으로 공부하면서 세 건의 입찰을 진행하던 중 섣부른 판단으로 두 건의 보증금을 포기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조금만 신경을 썼어도 손해보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어떤 투자가 되던 금액의 규모가 크던 작던 이는 모두 투자자 자신의 잘못으로 귀결되는 부분입니다.

권리분석상 큰 문제가 되는 경매물건은 20% 미만입니다. 즉, 초보자의 입장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만한 경매물건이 더 많다는 것인데요, 이 중에서 우량물건들이 충분히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위험한 물건이 큰 돈이 된다는 생각으로 권리분석을 깊이 공부하기도 하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정부분 실용적인 법 지식을 통해 충분히 권리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공부를 하면서도 투자에 임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경매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시세가 하락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면 어떻게 할까하는 두려움도 경매로 재테크하기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시세가 하락했다는 의미는 투자자 자신이 판단을 못한 결과입니다. 투자 전 시세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죠. 그래서 공부를 하는 것인데요, 바로 이런 부분이 권리분석 보다 더 중요한 공부들이 많다는 증거가 됩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애초에 우량물건을 선별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그런 연후에 권리관계에 대한 파악이 올바른 순서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낙찰을 받고나서 명도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최고위교육생 중 낙찰을 받고 명도가 어려워 난감해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명도 대상자가 세입자라면 그 세입자에게 필요한 것은 돈과 시간입니다. 이 점만 명심한다면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부동산 경매는 국가가 나서서 장사를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낙찰을 받고 부동산의 소유자가 된 이상 법으로 보장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간과 돈으로 대부분 해결이 되는 것이 명도인데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인도명령이라는 강제집행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경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공​부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짚어드렸습니다. 국가가 관리하는 장사이니 만큼 자신이 투자에 대한 올바른 판단기준만세워놓는다면 다른 어떤 수단보다 확실한 재테크 도구가 될 것입니다.